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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기행/- 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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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지나가는 봄 푸릇푸릇한 새싹들이 생동감을 느끼게 하는 봄이 근방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봄은 언제나 아쉬움을 남기고 지나갑니다.
대둔산의 봄 산정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진달래가 곱게 피었습니다. 봄철 미세먼지와 연무로 먼 곳의 산 능선은 희미하게 보입니다. 연초록으로 변해가는 산정에서의 산야를 바라보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국사봉의 봄 연둣빛 새싹과 산벚꽃이 산야를 물드리는 국사봉에서의 아침입니다. 여명이 밝아오는 산 너에 살포시 연무가 들어오고 연둣빛 나뭇가지에 빛이 반짝거리며 봄의 생동감을 느끼게 합니다.
저 푸른 언덕위에 노래 가사처럼 저 푸른 언덕 위에 옛 목장이 푸릇푸릇한 목초가 노을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습니다.
벚꽃 앤딩 봄은 순시간에 지나 가고 있습니다. 비가 한번 오더니 벚꽃이 다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봄!
왕궁리의 봄 백제의 왕궁터가 있는 왕궁리 오층 석탑 앞에 오래된 고목의 벚꽃이 화려하게 피었습니다. 오층 석탑과 함께 옛 선인들의 숨결이 봄을 화사하게 합니다.
동백꽃 피고 지고 봄꽃들이 너도 나도 한꺼번에 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붉음과 노란 수술이 어울리는 동백이 여러 종류의 색과 모양으로 개량되어 화려한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주작산의 봄 진달래와 암릉으로 잘 어우러진 남도의 작은 주작산이 봄을 뽐내고 있습니다.
살구꽃 핀 언덕 AI의 발달로 사진에도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하늘을 다양하게 바꾸어 주는 인공지능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가 감촉같이 하늘을 변화게 합니다. 논산의 작은 마을에 수백년된 살구나무에 꽃이 피어 봄날의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작산 일출 봄이 되면 호남의 주작산에는 기암괴석과 함께 진달래가 피어 아름다운 봄을 선사한다. 예전에 비해 일주일 정도 일찍 핀 주작산의 진달래를 주제로 한 폭의 동양화를 볼 수 있었다.
목련피는 3월 주로 4월에 피는 목련꽃이 3월에 피었습니다. 예전보다 봄꽃들이 1주일정도 빠른것 같습니다. 고택 장독대에도 목련꽃이 피었습니다.
화엄사 흑매화 화엄사 각황전 옆에 수백 년에 걸쳐 봄이 되면 은은한 매화향과 함께 한결같이 꽃을피운다. 우리나라의 4대 매화중 하나인 진붉은 흑매가 고고한 자태에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이 절로 난다. 비 오는 은 날 비에 흠뻑 졌을 흑 매화의 매력에 빠져본다.
섬마을 야생화 섬마을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산자고, 보춘화가 섬마을 바닷바람을 타고 활짝 피었습니다. 푸르른 바닷 와 함께 바위틈에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장포리 일몰 봄철 미세먼지가 많아 일몰이 선명하지 못하여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오메가는 약하게 보였습니다. 다행히 이날은 우리나라는 높이 통과하여 미세 먼지로부터 약하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봄 야생화 따뜻한 봄, 양지바른 곳에는 야생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대표적인 노루귀, 복수초, 얼레지, 현호색 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야생화는 주변의 풍경과 잘 어울리게 찍는 게 보기 좋습니다.
앙증맞은 노루귀 꽃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이른봄에 잎이 나올 때는 말려서 나오며 털이 돋는 모습이 마치 노루귀 같아 노루귀라고 한다. 뿌리에서 난 1-6개의 꽃줄기에 위를 향해 피고, 흰색, 분홍색, 청(보라)색의 꽃을 핀다. 인내의 꽃말을 가진 노루귀는 산지나 들판의 양지에서 자라면서 큰 나무들이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