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기행/- 봄 사진 (3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춘설의 지리산 3월 들어 아랫 동내는 봄꽃이 활짝 피고 지리산에는 춘삼월에 상고대가 활짝 피었습니다. 밤사이 비가 내리고 높은 산에는 눈으로 바뀌어 하얀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노란 봄 3월이 시작되면서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남녘에는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춘삼월에 춘설이 내려 봄과 겨울의 맛이 함께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신시배수갑문 일출 오랜만에 새만금 신시배수갑문의 일출입니다. 날씨가 흐려 둥글게 떠오르는 해는 못봤지만 구름에 물든 여명빛은 아름다웠습니다. 새만금 해수유통이 하루에 2번씩 이루어지면서 일출과 함께 갑문이 열리는 모습능 상상했으나 해가 뜰때 밀물과 썰물의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었습니다. 찔레꽃 향기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 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져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푸른 별이 서럽습니다 삼년 전에 모여 앉아 백인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신록예찬-대둔산 신록으로 변하는 산정에도 완숙의 봄입니다. 아침 운해와 신록으로 변한 대둔산의 푸르름이 활력을 더해 준것 같습니다. 시원한 새벽 땀으로 저져가도 정상에서의 시원한 바람과 새벽 공기는 언제 느껴도 신선합니다. 지리산 바래봉 철쭉 높은 산중에는 지금이 봄이다. 해발 1,000고지 이상에는 봄꽃의 화려함을 보여주는 철쭉이 봄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지리산 바래봉 철쭉시즌에 남원 팔랑마을에서 야간 산행으로 팔랑치에 도착한다. 아침 여명이 밝아 오고 분홍빛 철쭉이 붉은 햇살을 받으며 영롱한 자태을 드려낸다. 연초록의 산야와 철쭉이 어울려져 봄의 서정을 연출한다. 신록의 계곡 연초록이 그라데이션 처럼 알록달록한 5월의 계곡과 푸르름은 생기를 불어넣는다. 시원한 물줄기는 높은산 계곡을 따라 강으로 흘러든다. 높은 산에는 지금이 봄이다. 지리산의 봄 비가 그치는 월요일 아침 지리산으로 철쭉산행을 했습니다. 지리산 서북부 능선을 따라 반야봉과 천왕봉을 조망하며 철쭉과 함께 풍경을 보기위해서 였는데 냉해을 입은 철쭉은 피지 않고 거센바람이 구름를 춤추게 하고 일출이 시작 되면서 환상의 구름쇼를 하였습니다. 반야봉을 휘어감는 운해가 우주선이 힘차게 솟는듯 하였습니다. 30여분간의 대자연의 환희였습니다. 아팝나무 철길 하얀게 핀 이팝나무가 있는 철길에 5월의 푸르름과 청명한 하늘아래 감성이 느껴지는 곳이 있습니다. 전주 팔복동 철길에 화물열차가 가끔씩 오가는 떠나고 싶은 여행길입니다. 감성적인 소품으로 인생사진을 담기 위해 나들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봉화산 철쭉 5월 철쭉의 계절에 남원 흥부골 봉화산으로 철쭉을 만나러 갔습니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꽃들은 흔들거리고 곱게핀 분홍빛 철쭉의 아름다움에 빠져봅니다. 산중의 천상의 화원이었습니다. 수달래 냇가나 깊은 계곡에서 피는 물철쭉, 수달래가 지금이 제철입니다. 흐르는 계곡과 함께 분홍빛이 잘어울리는 풍경입니다. 봄은 한치의 오차없이 계속 되는것 같습니다. 대둔산의 봄 올해의 대둔산 진달래는 냉해로 꽃이 피기도 전에 말아버렸습니다. 산정의 아침은 언제 보아도 좋습니다. 운해가 약하게 들어오고 산능산과 골에는 명암이 뚜렸합니다. 마이산 탑영제 마이산 탑영저수지에도 봄이 활짝 피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아침빛에 더욱 빛이 납니다. 산사의 주위로 벚꽃이 만발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줍니다. 월출산 아래 월출산 천황사 입구에 유채꽃이 넓게 펼쳐저 있다. 호남의 금강산의 웅장한 벌판 아래 노랗게 물든 유채밭이 희망을 주는듯 하다. 봄의 환타지 도시의 아침은 감동적이었다. 금강에서 발생한 운해가 바람을 따라 도시로 흘러내려온다. 산능선을 휘어감아 도시를 삼키고, 만물이 소생한 봄과 함께 아침을 선사한다. 왕궁 5층석탑 1997년 1월 1일 국보 제289호로 지정된 석탑이다. 마한시대 도읍지로 알려진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서 남쪽으로 2㎞쯤 떨어진 곳에 있는 석탑이다. 1기단 위로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기단부가 파묻혀 있던 것을 1965년 해체·수리하여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했다. 백제 석탑양식을 충실히 따른 통일신라 말 또는 고려 초기의 석탑이며, 석탑 하부에서 백제시대 판축이 확인되어 백제 시대 목탑 또는 건물지가 있던 것으로 판단된다. 봄이면 석탑 앞에 벚꽃이 피어 백제시대와 소통하게 한다.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