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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기행/- 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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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의 봄 5월의 황금연휴 새벽 4시에 등산하여 아침을 월출산에서 맞습니다. 신록과 철쭉으로 화사하게 변한 월출산은 호남의 명산답게 시원한 연초록으로 눈을 호강하게 합니다. 요즘 황사와 미세먼지로 대기가 안좋은 시기에 일출은 기대한 만큼 좋지 않았지만 높은 산정에서 바라본 월출산은 ..
서광목장의 봄 철쭉이 예쁘게 피어 있는 서광목장의 아침입니다. 아침 빛을 받아 철쪽의색감이 화려합니다. 운해가 없어서 아쉬었지만 아침을 맞는 기분은 좋았습니다.
대둔산의 봄 화려했던 들에서의 꽃은 지고 높은 산정에서의 봄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는것 같습니다. 외로운 사람에게는 친구가 되어주고, 건강을 찾게 해주며, 마음의 위안을 주는것 같습니다. 아침이 밝아오는 먼 산능선에서의 여명에서 부터 찬란한 태양이 빛을 비치..
신들의 정원 주작산 추억들, 내 가슴 속 빛깔 같은 지난날 우리의 수채화 같은 추억들 우리의 아름다웠던 순간들이 지난날 우리의 미소들이 떠오르네 그 때는 모든 것이 간단했었나 아니면 시간이 흘러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 우리가 다시 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추억이란 아름답기 ..
야생화 핀 섬마을 섬마을에 핀 보춘화 섬마을 양지바른 언덕에 보춘화와 산자고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보춘화는 남부와 중남부 해안의 삼림 내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자생하는 소나무가 많은 곳에서 집단적으로 자라며 최근에는 내륙에서도 많은 자생지가 관찰된다. 자생하는 야생화..
바람난 여인 바람난 여인 [얼레지] 봄을 알리는 많은 야생꽃중에 얼레지꽃은 강한 생명력과 아름답고 화려한 꽃입니다 . 산중턱의 바위틈이나 나무밑둥에 빼꼼히 얼굴을 드러낸 얼레지의 자태는 그 이름 만큼이나 화려하고 꽃말처럼 유혹을 하는것 같습니다. 꼿꼿히 서있는 자태는 얼마나 당당한지 ..
섬진강변의 봄 섬진강변의 봄 매화나무 가지에 눈이내려 쌓인듯, 팝콘이 터져 꽃이 핀듯 햐얀매화꽃이 섬진강변을 수 놓고 있습니다. 봄은 그렇게 어김없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봄 햇살 따뜻한 쫓비산 기슭에 형형색색 봄 마중나온 상춘객들과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위해 새벽부터 전국에서 몰려온 진..
군산만의 아침 군산만의 아침 금강하구와 맞닿는 군산내항은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쌀을 일본으로 실어가는 항으로 역할을 했다. 아직도 서해안의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한 그 잔재인 뜬다리가 남아있다. 3.1절을 맞는 군산만의 아침은 그날을 간직한 듯 ..
지리산 만복대 지리산 만복대 지리산 1300고지 만복대에는 봄이 한창이다. 철쭉이 활짝피어 등산객과 사진가들이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흔히 우리가 아는 철쭉이 산철쭉이고, 연분홍빛을 띠는 철쭉이 오리지날 철쭉이다. 이날 아침은 하늘이 디지버지는 아름다운 노을빛을 만났다. 황홀한 아침빛으로 ..
월출산 신록 월출산 신록 5월 황금연휴을 맞이하여 월출산의 신록을 보기위해 전날 저녁에 출발하여 연휴 첫날에 맞이한 월출산의 신록입니다. 호남의 금강산 답게 여기저기 야생화와 이름모를 꽃과 신록으로 덮인 월출산이 한폭의 동양화를 연산하게 하는 자태를 보여주었습니다. 몇번 월출산을 다..
지리산 수달래 지리산 수달래 지리산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5월의 푸르름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계곡에 수달래가 피었습니다. 몇년전 수해로 수달래가 많이 휘손되어 예전 같지는 않지만 흐르는 계류와 연초록의 신록이 더하여 수달래의 자태가 곱기만합니다. 연휴를 앞둔 5월에 지리산계곡..
용비지의 봄 용비지(용유지)의 봄 봄이 되면 사진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용비지는 화순의 세량지와 경산의 반곡지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저수지중 하나입니다. 새벽 잠을 설치며 달려온 많은 진사들을 보면서 사진이란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한없이 걸어가는 고독한 ..
왕궁유적지의 봄 왕궁리유적의 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유적지인 왕궁리 오층석탑에도 화려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백제의 왕궁이 있던 자리로 추정되는 곳으로 사찰이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국보 제 289호로 지정된 왕궁리 오층석탑은 조형미가 띄어나 백제계의 석탑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벚..
목련과 녹차밭 목련이 활짝핀 녹차밭 봄꽃들이 너도 나도 피어나는 봄날아침, 하얀 팝콘같이 녹차밭과 잘 어우러진 목련이 활짝 피었습니다. 누가 4월을 잔인한 달이라 했던가? 우리의 가곡중 엄정행님의 목련을 빼놓을 수 없는 4월입니다. 가곡 뿐아니라 학창시절에 배운 사월의 노래 ‘목련꽃 그늘 아..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 굽이굽이 휘감아도는 동강(桐江)은 강원도 평창에서 시작하여 정선과 영월을 지나 단양 충주호로 흘러가는 강이다. 가파른 절벽 바위틈 흙이 있는 곳에 피는 할미꽃이 있으니 동강가에 핀다고 하여 동강할미꽃이라고 부른다. 무덤가에 허리 꼬부리고 피는 할미꽃과는 달리 ..
[장흥여행]소등섬 일출 장흥 소등섬 일출 남쪽바다 끝자락의 작은 어촌마을에 일출 포인트로 유명한 소등섬이 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축제]촬영지로 더 유명한 곳이다. 소박하면서 아담한 어촌에 작은 솔섬에 아침 해가 떠오르면 한폭의 동양화를 보듯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소등섬은 만조때는 섬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