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기행/- 여름사진 (295)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군산 해무 비가 그치고 고군산에 해무가 발생했습니다. 신시배수갑문과 고군산군도, 선유도에 피어나는 해무가 앞을 가리더니 어느듯 반짝하게 산능선에 결쳐있습니다. 마이산 끝내 보여주지 않는 마이산, 운해에 휩쌓여 마이산의 봉우리는 보지 못하고 내려왔습니다. 가을을 기약해 봅니다. 고원 진안 마이산 마이산은 바위산의 서봉인 모봉(母蜂[서봉]:686.0m)과 동봉인 부봉(父峰[동봉]:679.9m) 으로 되어 있으며, 본디 속금산으로 불리다가 말의 귀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마이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토요일 새벽 산사의 독경소리를 들으며 야간산행을 시작합니다. 어느새 숨이 차오고 땀이 이마에 .. 노고단의 여름 열대아와 폭염으로 잠못이루는 밤이 계속되는 휴가철에 시원한 야간산행으로 지리산 노고단 야생화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지리산 1,400고지에는 봄이 한창이며 야생화가 여기저기 피어 지리산의 부드러운 능선과 운해로 아름다운 여름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이끼폭포 진안 운장산에 비가 많이 내리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이끼폭포가 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하게 솟아지는 물줄기를 보면 더위를 한번에 물러나게 한다. 이끼계곡 장마철 습기가 많으면서 깊숙한 산속 물이 흐르는 계곡에는 바위뜸에 이끼가 끼어 태고의 신비을 연출합니다. 비가 내려 물량이 많아진 계곡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여름을 시원하게 합니다. 고택과 능소화 옛토담과 잘 어울리는 능소화, 여름에 붉은 나팔꽃이 활짝피고 기와집의 토담 한곳에 고개를 내밀어 담넘어 세상를 보는듯 담장에서 떨어지는 꽃과 함께 펴있습니다. 국사봉 운해와 일출 운해가 많은 옥정호는 운해의 폭포를 이루고 있습니다. 팔각정을 넘어가는 운해폭포는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를 시원하게 합니다. 위안과 안식 - 홍련암 연꽃 홍련암 연꽃 비봉면 내월리 홍련암 연못에 핀 연꽃은 단아하면서 수줍은 새색시 표정을 머금으며 피었습니다. 암자 앞 연못에 핀 선분홍빛의 연꽃은 고향집 같은 소박한 산사와 조화를 이뤄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위안과 안식을 주고 있다. 작지만 시골집 같은 홍연암은 고즈넉한 산사에..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제2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23일 전북 부안군 격포항과 새만금 일원에서 개막해 26일까지 4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부안군이 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중국, 일본 등 16개국 50여 척의 .. 춘장대해수욕장 모래송 페스티벌 춘장대해수욕장 제1회 춘장대 모래송 페스티벌 축제가 춘장대해변의 모래사장에 조각작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춘장대 모래송 페스티벌은 모래와 음악의 만남으로 홍대 인디밴드와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모래성 모래조각 작품이 어울어진 예술축제가 충남 춘장대.. 청산도의 6월 청산도의 6월 6월 황금연휴 사촌 남매모임이 있어 청산도에 1박2일 다녀왔습니다. 연휴라 여기도 사람들로 북새통이었습니다. 한옥펜션에서 1년만에 만나 맛있는 해산물과 이슬이로 방가움의 회포를 푸는 밤이었습니다. 아침이 밝아 5시에 일어나 일출을 보기위해 나가보왔습니다. 유채.. 무등산 양떼목장 무등산 양떼목장 무등산 자락의 고지에 1974년부터 운영되어 온 구, 안양목장이 올 5월5일에 무등산양떼목장으로 개명되어 약 33만 평방미터의 넓은 초지와 소나무 숲등의 목장 부지를 바탕으로 한우, 흑염소를 키우는 곳으로 자연친화형 관광목장으로 개방되었습니다. 무등산양떼목장은 .. 화순 만연사 - 고향집 같이 소박한 곳. 배롱나무/화순가볼만한곳/홍등 만연사 무등산 자락의 소박하고 고향집 같은 "십육나한이 석가모니불을 모실 역사(役事)를 하고 있는 꿈을 꾸고 주위를 둘러보니 눈이 내려 온 누리를 덮고 있었는데, 그가 누웠던 자리 주변만은 눈이 녹아 김이 나고 있는 것을 보고 경이롭게 생각하여 토굴을 짓고 수도하다가 만연사를 .. 일일레져타운 - 배롱나무가 아름다운. 순천일일레져타운/순천가볼만한곳/여름출사지 일일레져타운 배롱나무의 반영이 아름다운 순천 일일레져타운은 사유지로 양식장을 운영하는 음식점입니다. 가을단풍과 여름배롱나무가 필때문 아침 물안개와함게 휼룡한 사진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물안개는 없었지만 아침의 반영과 활짝핀 배롱나무꽃은 아름다웠습니다. 위치 : 전.. 비금도 - 천사들의 섬. 도초도/원평명사십리해수욕장/하누넘(하트해변) 신안 비금도(飛禽島) 목포시에서 서쪽으로 약 45km 떨어져 있다. 본래는 여러 개의 섬이었으나, 연안류에 의한 퇴적작용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큰 섬을 이루었다. 섬의 모양이 마치 날아가는 새와 같다 하여 비금도라 했다. 시금치와 천일염이 유명하며 돈이 날아다닌다는 뜻의 비금도는 과..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