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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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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가 있는 풍경 [월명공원] [동국사] [봉서사] [문헌서원] [신원사] [명재고택]
배롱나무꽃 무더운 여름에 붉은색의 꽃이 100일동안 피고지는 꽃이라하며 붉은빛을 띠는 수피 때문에 나무백일홍[木百日紅], 백일홍나무 또는 자미(紫薇)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사찰이나 서원에 많이 심어 그 건물의 세월과 함께하는 배롱나무들이 많다. 대표적인 곳으로 화순만연사, 서천문헌서..
구연서원 관수루 전국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구연서원 앞마당에 화사하게 핀 배롱나무 꽃이 깊어가는 여름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한다.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구연서원 앞마당에 300년 된 수령의 배롱나무에 분홍색 꽃이 피어나 한 여름 폭염을 이겨내는 강인한 ..
배롱나무꽃이 아름다운 곳 붉은 단심이 여름을 더 여름답게 달군다. 배롱나무는 꽃이 우아하고 뚜렷하게 한 송이씩 피는 종류는 아니다. 성산문을 비롯한 사육신의 무덤가에 많이 있다. 단종을 향한 일편단심의 표식이라니 그 단심에 고개가 끄덕인다. 여섯 개 붉은 꽃잎이 지고 나면, 여섯 개로 갈라지는 삭과 열..
화순 만연사 - 고향집 같이 소박한 곳. 배롱나무/화순가볼만한곳/홍등 만연사 무등산 자락의 소박하고 고향집 같은 "십육나한이 석가모니불을 모실 역사(役事)를 하고 있는 꿈을 꾸고 주위를 둘러보니 눈이 내려 온 누리를 덮고 있었는데, 그가 누웠던 자리 주변만은 눈이 녹아 김이 나고 있는 것을 보고 경이롭게 생각하여 토굴을 짓고 수도하다가 만연사를 ..
배롱나무가 있는 고택(백일홍) 도종환 시인의 시 (백일홍) 한 꽃이 백일을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게 아니다 수없는 꽃이 지면서 다시 피고 떨어지면 또 새 꽃봉오릴 피워 올려 목백일홍나무는 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