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감성에세이/- 사진에세이

구연서원 관수루



전국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구연서원 앞마당에 화사하게 핀 배롱나무 꽃이 깊어가는 여름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한다.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구연서원 앞마당에 300년 된 수령의 배롱나무에 분홍색 꽃이 피어나

 한 여름 폭염을 이겨내는 강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연서원은 조선 전기의 학자 요수 신권(愼權, 1501~1573)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694년 창건됐다.

 이 배롱나무는 옛 부터 백일 동안 피는 꽃의 끈기를 학동들이 배웠으면 하는

상징적 의미로 서원이나 사찰 앞마당에 심었다고 한다.
































차이콥스키 / 만프레드 교향곡 B단조

Manfred Symphony in B minor, Op.58



'★ 감성에세이 > - 사진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야생화  (0) 2016.08.22
여수 밤바다  (0) 2016.08.19
유성우를 찾아서...월출산  (0) 2016.08.15
오도산  (0) 2016.08.12
영광 두우리백바위 일몰  (0) 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