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이 여름을 더 여름답게 달군다.
배롱나무는 꽃이 우아하고 뚜렷하게 한 송이씩 피는 종류는 아니다.
성산문을 비롯한 사육신의 무덤가에 많이 있다. 단종을 향한 일편단심의 표식이라니 그 단심에 고개가 끄덕인다.
여섯 개 붉은 꽃잎이 지고 나면, 여섯 개로 갈라지는 삭과 열매가 달리는데, 이는 또한 사육신의 6이란다.
여름 석 달, 백일을 붉게 핀다고 백일홍, 백일홍을 빨리 말하다 보면 배롱. 그래서 배롱나무가 되었다는 재미있는 말도 있다.
[공주 신원사]
[서천 문헌서원]
[순천 일일레져타운]
[담양 명옥헌]
[화순 만연사]
[논산 명재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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