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조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례 운조루 한발 앞서 봄을 맞은 남녘 들판.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오봉산과 어우러진 들녘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봄기운에 취해 생명을 키운 들판에는 간간이 여인들이 모여 앉아 자연이 키워 낸 봄나물을 훔치고 있다. 지난 세월 저 들판은 끊임없이 곡식을 내서 마을을 길러 왔을 것이다. 풍수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