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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에세이/- 사진에세이

지리산 노고단


지리산국립공원은 3개도 1개시 3개 군 15개 읍·면에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수십여 개가 넘는 높고 낮은 산봉우리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며 부드럽게 펼쳐내는

산의 실루엣은 어머니의 품속처럼 포근함과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토요일 저녁에 출발하여 새벽 1시에 성삼재휴게소에 도착, 잠시 눈을 붙이고

새벽 3시에 노고단을 향해 어둡를 재촉한다.

노고단고개에서 별밤을 즐기며 5시에 노고단 등산로에 입장한다.


아침을 보기위해 친구, 연인, 가족끼리 저마다의 소망을 가지고 많이들 오셨다.

지리산 노고단 마고할미가 분노라도 하듯 반야봉과 천황봉을  앞에 두고 붉은 여명으로 존재감을 선사하였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은 가고
가을을 이제 서서히 맞이해야겠다.

산중에는 기온이 내려가 싸늘하다는 느낌이 들고
이제는 가을 단풍과 억새를 보러 가을 산행을 슬슬 할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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