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는 것처럼 연둣빛 새순이 돋아서 아침빛을 받은 녹차밭은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다.
산비탈을 따라 넓게 펼쳐진 녹차밭에는 이른 아침부터 녹차따는 아낙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생 잎은 약간 쌉싸래하면서도 녹차만의 특유한 은은한 향이 있는 것 같다.
오늘 수확한 이 녹차잎은 덖기, 비비기, 건조하기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녹차로 재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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