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일출과 일몰 여행-1편] 웅포곰개나루
벌써 2015년이 얼마 남지 않아 한해를 돌아보고 또 새해를 맞기위해 많은 지역에서 해넘이와 해맞이
축제를 한다.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 여행을 통하여 한해를 정리 하고자 합니다.
강물 위로 지는 해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미처 몰랐다.
웅포곰개나루에서 마주한 금강에 비친 석양이다.
세밑의 해넘이 하면 서해 바다나 고산준령만 생각했다. 누군가 웅포곰개나루에서 너른 강물 위로 펼쳐지는 낙조를 추천했을 때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곳 사람들이 서해안 5대 낙조, 7대 낙조 운운했을 때도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웅포곰개나루의 덕양정이라는 정자에 서서 강줄기의 서쪽 끝을 바라보는 순간 할 말을 잊고 말았다.
강 이름 그대로 비단결 같은 노을이 펼쳐지는 게 웅포곰개나루의 낙조이다.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 의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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