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으로 사라져갈 해망동

 

 

 

 

 

 

 

역사속으로 사라져갈 바다를 바라보는 비탈진 언덕마을 해망동 
 

 

바다를 바라보는 동네라는 의미로 "해망동[海望洞]"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군산 내항 선창가와 월명공원사이 비탈에 들어선 해망동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전.후의 역사가 간직되어 있는 곳이다. 1926년 군산항 축항공사와 관련하여 군산시내와 군산 내항을 연결하기 위해 뚫은 반원형 터널인 해망굴이 있고, 일제강점기의 적산가옥도 많이 남아 있었다. 1960~1970년대에는 수산업과 합판산업이 크게 번창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이주해온 부둣가 노동자와 뱃사람들이 모여들어 군산시의 손꼽히는 생산동이었다. 안강망 어선이 한때는 수백척이 집어등을 밝히고 어판장에 생선을 위판하는 부유의 한때가 있었던 동이다. 그러나 군장대교건설로 해망동의 비탈진 동네가 사라지고 있어 우리네 아버지들의 향수어린 모습이 역사의 한페이지로 남게되었다. 마지막으로 작년 겨울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희망의 해망동] 그 자리에 우리네 부모님들의 향수을 찿을 수 있는 멋진 하늘공원을 희망해 봅니다. 대전의 대동하늘공원, 부산의 감천문화마을, 서울의 홍제동 개미마을 못지않게 군산의 다양한 문화 관광의 한축으로 발전하기을 금강이의 추억을 저버리지 마시길 군산시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위치 : 전북 군산시 해망동                                                                                                                                                                         [다음지식검색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