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4)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혹적인 고불매 은은한 향기, 고고한 자태, 매혹적인 빛깔 백양사 고불매가 아름답게 그 자태를 드러냅니다. 언제 보아도 색다른 고불매에 흠뻑 빠져봅니다 . 고불매(古佛梅) 고목의 품위와 기품을 향기로 내품은 360년의 세월을 밤사이 내린 이슬비에 수즙은 듯 미소를 머금고 꽃망울을 터트린 백양사 고불매의 자태가 보는 이로 하여금 숙연한 마음마저 든다. 세속의 풍상을 온 몸으로 격고 살아온 세월의 무게가 나무줄기에 배어 쇠퇴(衰退)되어 가는 모습이 .. 백양사 설경 가을 단풍철 백양사도 좋지만 겨울 눈내린 백양사도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백양사 쌍계루의 연못은 꽁꽁얼어 가을 같은 반영은 없으나 파란하늘에 하얀게 쌓인 설경에 또다른 매력에 빠져봅니다. Moldova / Sergei Trofanov 백양사의 가을 백양사의 가을 백양사란 이름은 하얀 양을 제도한데서 유래한 것으로 조선 선조때 환양선사가 영천암에서 금강경을 설법하는데 수많은 사람이 구름처럼 물려들었다. 법회가 3일째 되던 날 하얀 양이 내려와 스님의 설법을 들었고, 7일간 계속되는 법회가 끝난 날 밤 스님의 꿈속에 흰 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