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도의 봄-동강할미꽃 남쪽에서부터 시작 된 봄은 어느새 강원도까지 올라왔습니다. 계절의 변화는 아무도 거역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비옥한 바위틈에서 강인한 생명력으로 예쁜꽃부터 피는 동강할미꽃의 자태는 동강과 함께 따듯한 봄을 알렸습니다. 동강 아리랑~ 정든 님이 오셨는데 수인사를 못 하고 행주치마 입에다 물고서 눈으로만 반기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 . . . 아름다운 동강의 맑고 투명함이 속마음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옥색 명경이다. 삼베짜는 아낙네의 손놀림이 정선아리랑의 구슬픔을 대변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