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롭고 평화로운 함평뜰의 아침입니다.
곡식을 거두는 풍요로운 가을 아침에 살포시 농촌의 뜰에 안개가 드리울때
아침 빛을 받아 더욱 아름다운 빛의 갈림이 있는 함평밀재의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에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연 이틀동안 아침에 간 보람을 느끼며 2016년 밀재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잔잔한 톤이 너무나 고운 '가을빛'입니다.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마치 인생을 회상이라도 시키려는 듯..
우리들의 귓가에 속삭입니다!
첼로는 가장 인간적인 소리를 낸다고들 하죠?
그 서정이 녹아내려.. 우수에 젖은 우리의 가슴을 적시려 합니다.!
함평의 아침 뜰과 음악의 서정이 딱 어울립니다.
Automne-가을, Op.35 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