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두동마을

 

 

 

 

 

 

 

 

 

두동교회(杜洞敎會)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9호

이 건물은 1929년에 건립된 두동교회 초기 본당으로 기독교 전파과정에서 남녀유별의 모습이 남아 있다. 특히 한국의 토착성과 자율성을 강조한, 일종의 현지 자립형 선교라 할 수 있는 "네비우스 선교정책"을 통하여 기독교와 한국의 전통을 잘 살렸으며, 남녀유별적인 유교 전통이 막 무너져가는 1920년대에 오히려 "ㄱ" 자형 예배당을 통해 남녀유별의 전통을 보여주면서 남녀 모두에게 복음을 전파하려고 했던 독창성이 돋보인다 할 수 있다.
건물의 한쪽은 남자석, 다른 한쪽은 여자석으로 구분하였고, 중앙에는 휘장이 처져 남녀가 볼 수 없게 만들었으며 모서리에는 강단을 설치하였다. 현재 "ㄱ"자형 예배당은 두동교회와 금산교회에 남아있는데, 한국기독교 전파 과정의 이해와 교회 건축연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건물이다.

 

위치 : 전북 익산시 성당면 두동리 385

성당면사무소 http://www.iksan.go.kr/dong/seongdang

 

 

 

 

 

 

 

 

 

 

 

 

 

 

두동교회종
이 종은 두 번째 종이다. 첫 번째 종은 일본에 의해 산화되었고, 지금의 종은 2007년도 종탑 복원사업으로
이 자리에 세워진 것이다.

 

 

 

 

 

 

 

 

 

 

 

 

 

 

 

 

 

 

 

 

 

 

 

 

 

 

 

 

 

 

 

 

 

 

 

 

 

 

 

 

 

 

 

 

 

 

 

 

 

 

 

 

 

 

성당면 편백나무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