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향교 대성전
이 대성전은 공자를 모신 사당이다.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았던 조선시대에는 향교에 공자를 모신 사당을 두고, 유학을 장려했다.
나라에서 각 지방에 세운학교 가운데 하나인 임피향교는 조선 태종3년(1403)에 처음
세웠으며, 숙종 36년(1710)에 지금의 자라로 옮겨 세웠다.
대성전에는 공자의 위패를 가운데 모시고, 동.서쪽으로 맹자 등 네 성인, 주자 등 중국 송나라 때 유학자
네 사람을 함께 모셨다.
노성당(老星堂)
임피향교 입구에 있는 노성당은 선비들이 역대 고을 수령들의 위패를 모시고 일년에 한 차례씩 제사지내던 곳이다.
철종 6년(1855)에 서웠는데, 조선말기에는 임피지역의 행정업무를 보던 이방청 건물로도 사용했다.
왕버들나무
임피현령들이 선정을 베풀기 위해 왕버들 밑에서 구상하던 곳으로 임피 현령들의 공적비가 있음
수령은 약 250~500년, 높이 7~13m, 둘레 0.6~4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