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시절인 1933년에 공사비 28만환으로 준공된 새창이다리는 김제평야의 쌀을 군산을 통해 일본으로 수탈하기 위해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시멘트 다리로 그후 세월이 흘러다리가 노후되고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1989년 바로 옆에 새로운 서해안만경대교를 만들게 되어 지금은 차량통행이 금지된 상태이다. 한때 다리 위에서는 망둥이와 숭어 낚시로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다리 아래 만경강에서는 실뱀장어잡이를 통해서 이곳 주민들이 큰소득을 올렸지만 새만금방조제공사로 해수유통이 막히면서 지금은 옛날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위치 : 전북 김제시 청하면 신창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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