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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기행/- 가을사진

용담호 이야기


용담댐은 진안군의 1읍 5개 면을 수몰시켜 만들어진 거대한 담수호로 이 댐은 유역변경식의 댐으로

금강 상류의 물을 하루 135만 톤씩 도수터널을 통하여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만경강 상류에

공급함으로써 전라북도 전주권의 생활용수 해결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정천면-용담면-본 댐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호수의 경관과 어울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용담호반 여러 곳에 망향의 동산이 세워져 있다. 수몰된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수자원공사가 조성한 것으로 대개 조망이 좋은 둔덕 위에 꾸며져 있다.


올가을 용담호가 생긴후로 만수위를 보이고 있어 물에 잠긴 단풍든 나무와 호수의 물안개로

환상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몇년째 겨울이 되면 상고대를 찍기위해 방문했지만 좋은 풍경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물량이 풍부하여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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